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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기를

이 책은 출근 길, 공원에서 마주친 한 장면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정자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할머니의 품에 안긴 노견 시추.

그 둘에게 남다른 유대가 느껴졌고, 

부디 별일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길에서 만나고 머무른 시선을 기록했습니다.

희미한 눈으로 바라보던 나이 많은 고양이.

팔에 커다란 문신은 반만 지워진 채로 조용히 성경을 읽던 아저씨.

마트 진열대 앞에서 쪼그려 앉아 울고있던 아주머니.

모두가 별일 없기를 바라며 만든 이 책은

2018년 언리미티드에디션10에서 판매하였습니다.